안녕하세요!
우리 아파트 10층에서 노래왕이 나타났어요! 층별 예선이라던가, 밤낮 신경 안 쓰는 콘서트 같은 느낌이에요. 😆
이 분은 박재성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즐겨 부르시는데, 정말 매일 똑같은 노래를 반복하면서 거의 가사 외울 정도라고 하네요. 삑사리도 나면서 5단 고음까지 퍼붓는다고 해서 정신병 걸릴 지경이래요. 👀
저도 이런 소리에 참을성이 많지만, 1년 만에 글을 쓰게 됐네요. 진짜 괴로워서 그런지 다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참고 지나가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진짜로 노래에 대한 배려 부탁드릴게요. 아파트가 오래되서 소리가 너무 잘 퍼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거든요. 🙉
혹시 학원 다녀와서 부를 수는 없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히트곡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동네 분위기도 활기차지 않을까요? 🎶
계속해서 재미있는 노래를 만들어 나가는 그 분에게, 지금까지의 무대는 정말 멋진데, 이제는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서 다 같이 편안하게 살아가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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