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의 2공구는 올해 12월에 본격 착공될 예정입니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약 86.5km를 연결하며 수도권 교통 개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약 2시간 걸리던 덕정-수원 구간을 약 1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요 거점인 서울 삼성역까지 덕정에서 29분, 수원에서 27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GTX-C 노선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가 건설과 운영을 맡아 총 사업비 약 4조 6,0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노선은 개통 후 매일 약 30만 명 이상의 수도권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사업 준공은 2028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GTX-C 노선의 착공 예정이 확정되면서 수혜 지역으로 여러 아파트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수혜 아파트 단지들은 주로 노선과 가까운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GTX-C 노선의 교통 편의성 덕분에 이들 지역의 부동산 수요와 가격이 점차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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