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지금처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일직선으로 계속 뻗는다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는 어두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중심에는 임대차 3법이 스타트를 끊은 겁니다.

벌써부터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죠.

일부 자금에 여유가 있는 집주인은 보증금을 줄이고 나머지 부분을

월세로 전향해서 세를 내놓고 있어 오리지널 전세가 물건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 전세물건이 귀하게 되면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죠.

신규 계약 건은 가격이 높더라고 나오면 바로 소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을이 되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더 안 좋은 소식은 앞으로 2년 뒤가 더 문제가 될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를 2년 이상 실거주해야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조항 때문에

전세물건은 더 줄어들고 앞으로 신축으로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에도 

2년 이상 실거주를 해야 비과세요건에 충족이 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신축의 경우 전세물건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전세로 들어가서 세집을 누릴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전세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죠. 더불어 전세 물건도

귀해지고 당연히 가격도 이전처럼 낮은 가격에 잡기 어려울 겁니다.

내 집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은 크게 걱정할 건 없어 보이지만 지금

당장 고민해봐야 할 분들을 무주택자 > 다주택자 > 1주택자 순이 되겠네요.